여성은 폐경이후 호르몬의 영향으로 급격한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 시기의 여성은 혈중 에스트로겐 농도가 급격히 줄어 뼈가 분해되는 양이 뼈 생성량을 넘어서게 되면서 뼈 밀도가 감소하는 ‘골다공증’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저희 산부인과 센터에서는 정형외과와 연계한 적절한 검사와 처치 및 예방법을 안내하여 주고 있습니다.

체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척된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비만부모를 둔 자녀들의 경우 비만 발현률이 현격하게 높지만, 주로 음식섭취행위에 따른 영향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난소는 인체의 장기 중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종양이 발생하는 기관으로, 이곳에 생긴 종양을 통틀어 난소종양이라고 한다. 난소종양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 또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중간인 경계성종양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난소종양이 발생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지속적인 배란 또는 외부 자극으로 인해 난소의 상피세포가 난소 안으로 들어가고, 여기에 액체가 고이며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악성종양인 난소암의 경우에는 흡연, 비만, 고혈압 등의 환경적인 요인과 함께 유전적인 요인이 발병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난소종양의 크기가 작을 때는 증상이 없지만, 종양의 크기가 커지면 주변 장기를 압박하며 소화불량이나 아랫배의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종양이 악성인 경우에는 병이 진행되며 자궁출혈과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긴다.
난소종양은 초음파, CT, MRI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 양성 종양이라도 크기가 매우 큰 경우, 종양이 꼬여 염전이 생겼거나 종양이 파열된 경우에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다. 악성종양과 경계성종양의 경우에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뒤에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병행한다.

자궁근종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여성에게 발생하는 종양 중에서 가장 흔한 종양입니다.
증상이 거의 없어 대부분 자궁 검진 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30~40세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폐경 이후 대개 크기가 줄어들고, 새로운 근종의 발생도 드문 편입니다.
자궁근종은 가장 흔히 체부에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경관, 자궁인대, 자궁경부에도 생기며 크기는 현미경적 크기에서부터 매우 큰 거대종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폐경 이후에 그 크기가 증가하거나, 새롭게 생기는 근종은 예후가 나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발생빈도가 높고 대부분 증상이 없어 증상을 정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월경 과다, 골반통, 불임, 초기 유산 등이 있는 여성에게 자주 발견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치료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근종절제술은 타 수술 적 방법과 달리 여성의 생식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시술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