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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고려병원 관절센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9-03-07 14:48:32 | 조회수 : 6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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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떨어지면 관절통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아집니다.

특히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경우 퇴행성 골관절염 진단 하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관절염 초기에는 무릎에서 소리가 자주나면서, 오랜 시간 서있거나 보행할 때 통증이 생기며 무릎이 붓고 물이 차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관절염은 진행 단계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 져야 하는데, 초기에는 적절한 운동 및 식이 요법으로 체중 조절을 하며, 운동으로는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의 걷기, 수영, 고정식 실내 자전거 등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하이알루론산 관절강 내 주사를 포함한 약물 및 물리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통증이 있을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이때 X-ray, MRI는 관절염의 진행 상황을 정밀하게 파악해 관절염 진행 단계에 맞는 수술법을 적용하도록 자료를 제공합니다.


무릎의 반월상 연골판 손상에서는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이 효과적입니다. 휜다리, 일명 'O'다리를 동반한 무릎 안쪽의 연골 손상이 경도에서 중증도일 경우는 휜다리 교정술과 무릎 연골 재생술을 적용할 수 있으며, 인공관절 치환술은 60대대 이후의 고령 환자에서 최종 단계의 관절 연골 손상에서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