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아팠다가 별다른 치료없이 저절로 좋아지는 요통을 단순 요통이라고 하며 대부분 허리 근육에 무리가 가면서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단순 요통의 원인은 잘못된 자세와 무리한 허리 사용이 중요한 원인입니다.
병적인 요통은 단순 요통이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경우를 말하며 척추 디스크 변성으로 인한 것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최근 단순 급성 요통보다 병적인 만성 요통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발병 연령도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특히 요즘 청소년들은 과도한 공부에 시달리면서 적당한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앉아 생활하는 과정에서 좋지 못한 자세를 가진 경우가 많고, 쉴때조차도 컴퓨터로 시간을 보내기 대문에 어려서부터 허리가 지나치게 혹사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때문에 어린 나이에도 중년 이후에서나 나타나는 퇴행성 변화가 자주 관찰됩니다.
손이 저리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제일 흔한 것이 수근관 증후군과 목 디스크병입니다.
수근관 증후군은 손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손목부위에서 두꺼워진 인대조직에 의해 눌리는 병입니다.
손이 저리는 경우 간단하게 근전도 검사를 해보면 쉽게 그 원인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목 디스크 병인 경우 목통증과 함께 어깨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어깨 관절의 이상 여부를 반드시 함께 검사해야 합니다.
어깨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 어깨를 돌리거나 팔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반면에 목 디스크 증상인 경우는 어깨를 돌리거나 움직이는데 지장이 없고 오히려 팔을 들면 아픈 증상이 덜해집니다.
뒷목의 근육은 두개골까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근육의 경직으로 인한 목통증은 흔히 긴장성 두통과 동반이 됩니다.
이 경우 목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함으로써 두통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팔이나 손이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해지면 팔이나 손가락에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목뼈는 옆에서 봤을 때 앞이 불룩한 C자형의 곡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척추 사용으로 인해 목뼈 주위의 근육이 경직되면서 목뼈가 일자로 펴지게 되는데 이를 일자목 (혹은 거북이목)이라고 합니다.
즉 하나의 병이 아니라 근육경직으로 나타나는 일종의 증상인 것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자세와 바른 척추 사용을 한다면 다시 원래의 정상적인 목뼈 곡선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 관리를 하지 않고 계속 방치한다면 목디스크에까지 무리가 가서 여러 종류의 디스크 병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목 통증은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척추 사용으로 인한 척추 근육의 경직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목 통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는 척추 디스크에까지 무리가 가서 디스크 병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자세를 익히고 척추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함으로써 척추를 보호해 목통증과 목 디스크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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